OR팀 공지사항(5) - 홀로우파우스트 근처 장소들.
역시 가려둡니다. 
1. 가스카 봉(Gascar Peaks)
 
  홀로우파우스트 북쪽에 위치한 산으로, 타이탄 전쟁때 폐허가 된 곳입니다.  이 산을 통해 오고가는 것은 거의 불가능하며, 단 하나의 길인 "속삭이는 길(Murmur pass)"은 맑은 날에도 매우 위험한 곳입니다.  따라서, 이 곳은 홀로우파우스트의 북쪽 국경을 지켜주는 믿음직한 장벽이기도 합니다.
  이와 같이 가스카 봉은 사람들이 거의 접근할 수 없는 곳이기 때문에 타이탄 전쟁 이후 거의 조사된 바가 없으며, 젊은 네크로맨서들 사이에서는 이 곳에 숨겨진 보물과 비밀이 기다리고 있다고 알려진 곳이기도 합니다.  (나이많은 네크로맨서들은 그 따위 바보같은 소리는 집어치우라고 합니다)  
  또한 이곳은 네크로맨서들의 마법에 크게 필요한 검은 오닉스(onyx)가 풍부해, 접근 가능한 산 근처에는 홀로우파우스트 시민들의 광산이 있기도 합니다.
  홀로우파우스트와 맞닿은 가스카 봉 근처에는 다바카라고 불리는(그들 말로 "돌의 사람")이라고 불리는 세네개의 야만인 부족을 제외하고는 아무도 살고 있지 않습니다.   이들 야만인들은 말이나 마차를 이용하여 산을 다니며, "걸어다니는 시체"가 있는 곳에는 절대로 접근하지 않습니다.



2. 우크루단 사막(Ukrudan Desert)
 
  홀로우파우스트 서쪽에 있는 우크루단 사막은 본래 지금의 절반 크기에 지나지 않았으나, 타이탄 중 하나였던 불의 아버지 툴카스(Thulkas)에 의해 타이탄 전쟁동안 이전보다 더욱 커지고, 더욱 끔찍한 장소가 되었습니다.
  우크루단 사막은 보통 사막과는 다르게 아주 작은 벌레부터 선인장에 이르기까지 거의 모든 생물들이 멸종되었으며, 오직 몇몇 매우 드물고 희귀한 식물만이 존재할 뿐입니다.  
  이 곳에 살고 있는 종족은 오직 둘 뿐이며, 이들은 마법과 가혹한 대지에 의지하여 가혹한 삶을 살고 있습니다.  이들은 타이탄 전쟁 당시 타이탄을 충성스럽게 섬긴 수탁(Sutak)과 아사티(Asaathi)입니다.

  수탁 - 사막에 살고 있던 유목민 부족이었던 이들은 툴카스에 의해 흉측한 외모를 갖춘 괴물이 되었습니다(일러스트를 보면, 인상 더러운 근육질 황소인간 처럼 생겼습니다).   그들은 괴물로 변하는 과정에서 불에 대한 강한 내성을 얻게 되면서 우크루단 사막에서 번성하게 되었습니다. 
  수탁은 홀로우파우스트와는 깊은 적대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그들은 홀로우파우스트의 네번에 걸친 포위 중 첫번째, 세번째, 네번째의 장본인이며, 현재까지도 홀로우파우스트의  가장 직접적인 위협이 되고 있습니다.  이들은 강한 군사문화를 가지고 있으며, 사막 근처의 인간 거주지를 습격하면서 살아가고 있습니다.

  아사티 - 아사티는 뱀의 여주인, 몰모(Mormo)에 의해 창조된 뱀인간들입니다.  이들은 한때 인간의 도래 전 겔스페드에 걸쳐 광대한 제국을 세운 강력한 전사이며 마법사들이었으나, 어떠한 알수 없는 이유에 의해 몰락하여 현재는 우크루단의 폐허에서 소수가 생존하고 있습니다.  아사티의 비밀스러운 도시는 마법에 의해 살기 좋은(수탁의 거주지에 비해서는) 오아시스를 유지하고 있으며, 수탁과는 영토가 겹치지 않기 때문에 큰 관계를 맺고 있지 않습니다.  
  현재 아사티는 홀로우파우스트에는 별다른 영향을 미치고 있지 않으나, 만일 그들이 자신들의 창조자를 되살리기 위해 네크로맨서들의 마법에 관심을 가지게 된다면, 그것은 커다란 문제가 될 것입니다.

 

3. 혼쏘우 숲(Hornsaw Forest)

이 곳은 본래 데네브가 사랑하는 엘프들이 살고 있는 아름답고 거대한 브로드리치 숲이라고 불리던 곳이며, 자매인 데네브와 몰모가 생사를 건 처절한 대결을 벌인 곳입니다.  결국 신들과 데네브의 협공에 쓰러진 몰모는 파괴되기 전에 끔찍한 저주를 내뱉었습니다.  몰모의 피와 살이 숲을 뒤덮으면서 브로드리치 숲의 생물들은 상상도 못하게 끔찍하고 사악한 괴물로 바뀌었습니다.  이것이 혼쏘우 숲의 시작입니다.

  혼쏘우 숲은 현재 몰모를 숭배하는 타이탄스폰들의 가장 큰 총본산이며, 홀로우파우스트의 숙적인 글리비드-어텔의 네크로맨서들이 숨어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글리비드-어텔의 네크로맨서들은 이 숲의 강력한 세력인 하이 고르곤과 손을 잡고 두번째 포위를 일으키고, 홀로우파우스트에 커다란 손실을 안겨주었습니다.



4. 로킬(Lokil)

  로우파우스트의 남서쪽에 있는 도시 로킬은 우크루단 사막안에 위치한 거대한 도서관입니다.   홀로우파우스와 로킬은 전통적으로 우호적인 협력을 맺어왔습니다.  홀로우파우스트의 네크로맨서들과 로킬의 학자들은 서로의 지식과 무역품을 교류하면서 굳건한 상호존중 관계를 구축해왔습니다.


5. 칼라스티안 헤게모니(Calastian Hegemony)

  칼라스티안 헤게모니는 칼라스티아 왕국과 왕국에 복속된 라제니(Lageni), 뉴 베니르(New Venir), 엔킬라(Ankila),
버르둑 지배령(Heteronomy of Virduk), 그리고 자티스케(Zathiske)의 연합을 의미합니다.  칼라스티안 헤게모니는 폭군 차둔의 가호를 받은 칼라스티아의 왕인 버르둑과 재상 엔티스의 탁월한 정복사업으로 인해 형성된 겔스페드 남부에서 가장 강력한 세력입니다.  (굳이 비교하자면, 미국의 악한 버전을 생각하시면 됩니다.)
  이들은 현재 홀로우파우스트와 교류를 하며 우호적인 관계를 맺고 있으나 동시에 홀로우파우스트에 숨겨져 있는 수많은 사령술의 지식을 탐내고 있으며, 칼라스티아가 지금까지의 관계에서 그랬듯 언제든지 태도를 바꿔 홀로우파우스트에 그 칼날을 들이댈지도 모릅니다.
  홀로우파우스트 또한 이 사실을 잘 알고 있으며, 여러가지 외교적 수단을 통해 칼라스티아 헤게모니의 야심을 차단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실질적으로 칼라스티아에 대항하는 세력들은 홀로우파우스트와는 멀리 떨어져 있다는 것이 가장 큰 문제입니다.
by Wishsong | 2006/04/25 01:02 | RPG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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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ISAAC at 2006/04/25 06:18
글 잘 읽었습니다.
역시 혼쏘우 숲이 제일 관심이 가네요.
아직 그 안에서 살고 있는 엘프들도 있을지도..
저는 글리밍 벨리도 호기심이 무척 가던데요 =ㅅ=ㅎㅎ
Commented by 루키후그 at 2006/04/25 08:53
여러모로 수고 많이 끼치고 있네요. 감사합니다.
Commented by Asdee at 2006/04/25 11:39
가제티어보다 훨씬 살아있는 정보네요~ ^^;
우크루단 사막이나 로킬 쪽도 흥미롭고, 칼라스티안 제국의 위협을 저지하는 일도 재미있을 듯 해요. :D
Commented by Wishsong at 2006/04/25 22:35
ISAAC 님 / 뭐, 글리밍 밸리도 하다보면 나올지도 모르죠. 혼쏘우 숲은 꼭 나올 겁니다.

루키후그 님 / 저를 합해서 모두를 위한 거죠 :)

Asdee 님 / 여기나온 모든 곳은 한 번 씩은 나올 가능성이 높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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