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human Space 소개(58) - 밈 : 외계인 접촉(Alien Contact)

"진보는 자연스러운 것이다.  죽음을 받아들이는 것은 자기합리화 행위이다.  육신은 고치이며, 지구는 요람이다.  한계란 없다.  미래는 후기인류의 것이다.

- 찬스 매킨토시, "밈을 구입하기.",  <Posthuman Cunsumer Review>에서 -

다음에 소개하는 것들은 현대사회에 영향을 끼치고 있는, 전파성이 높거나 흥미를 끌만한 2100년의 밈 중 일부이다.  더욱 강력한 오래된 밈들 대부분은(불교, 자본주의, 기독교, 민주주의, 환경주의, 가족, 이슬람교, 힌두교, 사후 세계, 국가주의, 기타 등등) 2100년의 세계에서도 여전히 활기가 넘치고 강력하다.  지금부터 소개할 밈들은 새롭게 등장하거나 기존의 밈들이 변형된 것을 중심으로 다루고 있다.

 

외계인 접촉(Alien Contact)

지구너머 존재들의 방문, 그리고 외계인 납치에 대한 믿음은 2013년 처녀자리에 위치한 항성 61 버지니스(61 Virginis) 주위를 도는 거주 가능한 행성을 발견하면서 더욱 굳어졌다.  외계인 납치에 대한 계속되는 주장은 21세기 중반부터 인류의 우주 진출 및 탐사가(원격현존을 통해) 진행되고, 아폴로 프로그램 진위설이나 "화성에 있는 얼굴"과 같은 밈들이 신뢰를 잃으면서 어느정도 가라앉았다.

태평양 전쟁 이후 "UFO 목격"과 납치에 대한 새로운 소문들이 화성에서 일어나기 시작했고, 이후 지구로 퍼졌다.  이러한 소문들 대부분은 외계인들이 실은 업로딩된 인간들이며 그들이 스스로를 61 버지니스로 전송시켰다는 이야기를 중심으로 만들어졌다.  이러한 소문들에 따르면, 1950년대부터 이미 처녀자리에는 인류의 식민지가 있었으며, 이들은 지구인들이 스스로의 오만이나 처녀자리인들의 적들로 인해 멸망하는 것을 막고 있다는 것이다.  또한 치올코프스키 월면 관측소는 실은 이 임무를 수행하기 위한 레이저 전송기였으나 이후 해체되었고, 현재 전송기지는 트리톤이나 명왕성에 자리잡고 있다고 한다.

(역시 소문에 의하면) 카이퍼대와 오르트 성운에서 있는 블랙홀을 발견한 것은 처녀자리인들과 관련이 있는 일이다.  쉐즈베스에서 발견된 소형 블랙홀은 필히 다른 외계인들로부터 지구를 지키기 위해 만든 외계인과 우주인의 기술을 혼합한 우주선이나 우주 기지의 동력원일 것이다.  지난 몇십년 동안 처녀자리인들은 인류를 별로 옮기는 대가로 인간 협력자들에게 소형 블랙홀 발전기를 제공했고, 쉐즈베스 근처에서 사라진 우주선은 사실은 인간이 타고 있었을 것이다.  여기에는 수 겹으로 둘러 쌓인 정부의 음모가 개입하고 있다.  태평양 전쟁은 멀둔 박사가 첫번째 블랙홀을 발견했을 때, 그 즉시 그녀의 관측소를 파괴하고 진짜 우주 기지를 해체할 시간을 벌기 위해 저지른 공작이었다.  멀둔 박사는 이미 그 것을 발견했기 때문에, 쉐즈베스를 발견할 수 있도록 허가받은 것이다.  현재 호킹 공업사는 처녀자리 인들을 위해 일하고 있으며, 이것은 모두 미래의 침략에 대비한 계획의 일부이다.

by Wishsong | 2008/04/02 22:44 | Transhuman Space | 트랙백 | 핑백(1)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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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The Adamantine W.. at 2008/04/16 00:04

... 현재 지구를 위협하고 있는 두 가지 문제는 세계적 규모의 전쟁과 기계들이 특이점에 다다르게 되는 것이나, 이보다 더 급박한 위험은 외계인들이다 - 절대 버지니스인들 이야기가 아니다. 대부분의 생존주의자들은 그 따위 문제는 환상에 불과하다고 여기고 있다. 비록 소형 블랙홀의 발견에 대 ... more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04/03 06:59
......개그?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4/03 08:52
아브공군 / 2100년판 UFO 설이죠;
Commented by 존다리안 at 2008/04/03 22:23
멀둔 하니까.... 모 TV 시리즈 주인공 생각나네요.-"둔"이 아니라 "더" 지만....-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4/04 14:12
존다리안 / 이것도 2100년 판 X-파일이기는 하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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