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damantine Watchtower of Wishsong. : Transhuman Sapce 소개(63) - 밈 : 사이버영지주의와 신영지주의(Cybergnosticism and Neo-Gnosticism)

Transhuman Sapce 소개(63) - 밈 : 사이버영지주의와 신영지주의(Cybergnosticism and Neo-Gnosticism)

이 밈은 물리적 세계는 불순하거나 불완전하고, "순수한 정보"의 형태로 존재하는 것이 더욱 우월하고 추구해야 할 방향이라고 여기는 믿음이다. 사이버영지주의자들은 보통 두뇌 이식물을 사용하고, 자신들과 자녀들의 몸을 육체적 욕망을 덜느끼도록 개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사이버영지주의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은 정신 분해전송을 실시하기도 한다. 사이버영지주의 컬트는 여러 곳이 있으며, 그중 일부는 수천명의 신도들을 가지고 있다. 예를 들어 신영지주의자들은 순수한 영혼에 이르기 위한 여정으로써 육신의 정화를 추구하고 있으며, 자신들의 자녀들에게 난혼(亂婚)이나 폭식을 하는 성향을 줄이는 유전자 수리를 행한다.

TRPG, SF, TranshumanSpace

# by Wishsong | 2008/04/06 17:16 | Transhuman Space | 트랙백 | 핑백(1)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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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nked at The Adamantine W.. at 2008/04/16 00:07

... ; 어떠한 밈도 시대에 적응할 만큼의 탄력성이 없이는 몇백년, 몇천년 이상 지속될 수는 없다.대형 종교들 외에도 여러개의 작은 신앙들이 있는데, 그 중에서는 사이버영지주의 컬트나 기독교 초진화주의와 같이 근래에 창설된 것들도 있다. 이들 중 대다수는 기존 종교에서 분열되어 나온 것이지만, 반(半)종교적 의미가 담긴 세속적 철학이 ... more

Commented by Asdee at 2008/04/09 16:24

예전에 사이버펑크 쪽에 관심 가지면서, 사이버스페이스가 육신으로부터 벗어날 수 있는 '천국'(heaven)이 될 수 있지 않을까.. 란 생각을 많이 했었어요. 네트러너 사이에 퍼지는 밈(meme)이랄까. ^^; (카우보이 비밥에도 좀 비슷한 스타일의 컬트가 나오기도 했지만)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4/09 17:31

Asdee / 먹고 사는 문제만 해결된다면 나름대로 천국(?)이라고 할 수도 있을 것 같아. 진심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