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존주의는 테라포밍, 인간 유전자의 급격한 변화, 유전자 변화 생물에 의한 자연적인 생태계의 대체에 대하여 반대하는 것으로 특징지을 수 있는 사회운동이다.  이 운동은 변경되지 않은 인간의 유전자, 전통적 문화의 가치, "야생" 생태계 등으로 대표할 수 있는 "자연적인" 질서에 대한 인위적 변경을 불신한다.  보존주의는 2040년대 화성의 테라포밍에 대한 반발로 시작되었으며, 그 연원은 20세기의 환경주의, 반핵, 보수주의 운동에서 비롯된다.  보존주의는 현재 사회적인 대세를 이루고 있는 사상이지만, 자신들의 목적을 위해 테러리즘을 자행하는 일부 극단주의 과격파도 존재한다.  보존주의 정치 당파들은 세계 여러곳에 존재하고 있으며, 이들 중 다수는 20세기의 낡은 "녹색" 운동주의 당과 결합하였거나 그들이 발전하여 나타난 결과이다.  사회적 대세를 차지하고 있는 보존주의는 국경과 이념을 초월한 강력한 정치적 흐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