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ranshuman Space 소개(91) - 군중 네트워크(Swarmnet)

빽빽한 정보량과 항시 네트워크에 접속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기기가 저렴해지고 휴대 가능하게되면서 '군중네트워크'라는 새로운 종류의 사회운동이 출현하였다.  군중네트워크의 구성원들은 넓게 흩어져있지만 거의 항상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유지한다.  특정한 흥미거리가 나타났을 때, 이러한 집단들은 아무런 낌새나 조직적 움직임 없이 목표 근처에 몰려간다.  이러한 기술은 특히 항의운동을 할 때 적합한데, 참여자들의 무질서한 무리는 사방팔방으로 나아가다가 집결을 알리는 메시지가 도착하면 다양한 목표지점으로 몰려들게 된다.

정교한 이식형 인터페이스, 혹은 착용형 인터페이스의 출현은 이러한 방법을 더욱 실현가능하게 만들었다.  실시간 가상 디스플레이 지도가 있으면 길을 잃을 염려는 없다.  인터페이스의 AI가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을 잘 처리해주고 있기 때문에 메시지를 잊어버리거나 중요한 "접속점"이 체포되거나, 기타 등등의 문제로 이탈하게 될까봐 걱정할 필요도 거의 없다.  또한 대다수의 착용식, 이식형 인터페이스는 카메라 기능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모든 항의 집단 내 참가자들은 어떤 일이 벌어지는지에 대한 증인이 될 수 있고, 웹을 통하여 손쉽게 생중계를 할 수도 있다.

군중네트워크로 활동하는 집단들은 군중활동에 있어서  지루할 수 있는 세부활동 부분은 자동화시켰다.  항의 군중들이 활동하는 동안, 참가자들은 서로를 쉽게 구별할 수 있으며, 서로간의 커뮤니케이션은 암호화된 채널로 이루어지고, 지도 상의 모든 변화는 - 도로봉쇄, 바리케이드, 화재, 기타 등등 - 자동적으로 군중들에게 전파된다.  길거리 항의를 채택하는 활동가들의 대부분 움직임은 다소의 군중네트워크 구조를 사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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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00년의(혹은 2008년의) 시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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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Wishsong | 2008/06/22 01:18 | RPG | 트랙백 | 덧글(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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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sayand... at 2008/06/22 02:53
음, 정말 2008년이나 2100년이나 비슷하군요. 핸드폰이 이식형/착용형 인터페이스가 된 정도?

(맨 마지막 줄 오타네요, '항위')
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06/22 06:50
나왔다. 22세기 시위 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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