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 최고의 게임들.
인생 최고의 게임들.


1.  Call of Duty 1
FPS가 이렇게도 재미있을 수 있다는 것을 가르쳐준 게임.  특히 스탈린그라드 미션과 베를린 미션은 지금까지 한 FPS 시나리오 중 최고의 몰입감을 안겨주었다.

2. Call of Duty 4
서서히 식어가던 FPS에 대한 열정을 되살린 게임.  현실적인 "현대전 보병전"의 재현.  그리고 이를 뒷받침하는 잘 짜여진 시나리오.  그리고 국산 온라인 FPS 이상으로 재미있는 멀티 플레이.  1편만큼이나 재미있다. 

3. Planscape : Torment 
CRPG 중 최상의 스토리를 가진 게임을 치자면 주저하지 않고 꼽을 게임 1순위.  "What Can Change the Nature of Man?" 이 질문에 대한 해답을 찾기 위한 긴 여정은 잊지 못할 것이다.

4. Soul Calibur 
유일하게 오락실에서 몰입해서 할 수 있었던 대전 게임.  최상의 음악, 우수한 그래픽, 입문 난이도가 무척 쉬우면서도 파면 팔수록 새로운 재미를 느낄 수 있었다.  아무 생각 없이 ABAB를 누르면서 칼부림을 하던 시절부터 기술표를 보면서 나만의 캐릭터 스타일을 형성할 때까지 그 재미는 변함이 없었다.   후속작인 2, 3 역시 시리즈의 명성을 훌륭하게 이어나간 게임.  특히 가정용에서는 다른 대전 게임에서는 맛볼 수 없는 요소(웨폰 마스터 모드, 로스트 크로니클 모드)로 한 층 재미를 더해주었다.

5. 문명 2
"이 시리즈에서 굳이 2를 지목한 것은 역시 지금 볼 수 있는 문명의 모습이 이미 그 당시에 틀이 잡혀 있었기 때문이다." 라는 말에 동의.

6. 괴혼
굴리고 굴리기.  이 게임 때문에 PS2를 샀다.  요 근래 나온 게임 중 최고의 독창성을 보여준다.  BGM 역시 최상급.

7. 에리의 아틀리에.
육성게임 중에서 가장 재미있게 한 게임.  육성+스토리+RPG 요소가 적절하게 잘 섞여있다.  다른 연작들을 해 보지 못했지만, 개인적으로는 프린세스 메이커 이상의 재미를 지녔다고 생각한다.

8. 레드 배론
1차대전 복엽기 시뮬레이션의 고전.  편리한 난이도 조절, 성취욕을 더해주는 훈장 및 격추수, 에이스들과의 대결.  게임도 게임이지만, 역사책을 방불케하는 메뉴얼이 가장 훌륭했다.  

9. 히어로즈 오브 마이트 & 매직 3
턴제 전략 시뮬레이션의 최고봉.  개성이 뚜렷한 각 세력과 중독성 강한 게임성. 재미라는 요소에서 본다면 3편이 HoMM 시리즈 중에서 최고라고 생각한다(2편도 그에 못지 않다). 음악만큼은 2편을 따라오지 못하지만.

10. 대항해시대 2
세계의 오지를 탐험하고, 이국의 진귀한 물품을 수입하고, 대함대를 이끌고 전투를 하고... 대항해시대 2는 어릴 적 모험의 로망을 가장 멋지게 충족시키는 게임이었다.

by Wishsong | 2008/08/07 13:15 | 내가 즐기는 것들 | 트랙백 | 덧글(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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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8/08/07 13:16
전 문명 3편 사서 재미있게 한 적이 있죠.
(근데 알파센타우리는..... 너무 어려워서.....)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8/08 11:14
문명 시리즈는 1,2,3,4편을 모두 해 봤는데, 2편 이후로는 2편을 응용하고 발전시킨 것 같다는 느낌을 주더라고요.

알파 센타우리는 해 보고 싶은데, 아직도 못하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붉은미친천사 at 2008/08/07 14:43
다양하게 즐기시네요.^^;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8/08 11:14
그냥 생각날 때 조금조금 즐기는 수준입니다;
Commented by Nurung at 2008/08/07 19:53
히어로즈2, 문명2에 한표!! 괴혼은 하나 장만하려고 벼르고 있습니다.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8/08 11:15
괴혼은 자신있게 구입을 권해드릴 수 있는 게임입니다. 정말로!
Commented by Кıгг at 2008/08/07 19:54
태그타고 왔어요ㅋ 정말 다양한 장르군요; 저도 대항해시대2 재밌게했었는데ㅠㅠ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8/08 11:20
그래도 RTS는 손이 느려서 그런지 못하겠더라고요.

Commented by Arafa at 2008/08/07 20:30
에리의 아틀리에! 엄청난 폐인 게임이었어요. --!!
문명이랑 대항해시대는 몇 편이 제일 괜찮은가요? 해보려고 했었는데. +_+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8/08 11:21
문명 같은 경우는 나오면 나올수록 진화되니까.. 4편을 추천합니다.

대항해시대는 2편이 가장 즐기기 편하더라고요.
Commented by Realkai at 2008/08/07 20:51
저랑 비슷하면서 미묘하게 다르군요. ㅎㅎ
Commented by Realkai at 2008/08/07 20:52
그나저나 직업군인까지 했으면서 입영통지서(콜옵) 시리즈를 좋아하시다니 ㄷㄷㄷㄷ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8/08 11:21
정훈장교라서 총 잡아 본적이 거의 없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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