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도원의 개들 시나리오

1A Pride : 카운셀러이자 전직 파수견인 사이러스는 다른 카운셀러인 아론보다 자신이 이 마을에 더욱 영향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믿는다.

1B Injustice : 사이러스는 마을의 신망받는 스튜어드 윌리엄에게 자신의 딸 엘레나를 두 번째 아내로 주려 하고, 엘레나의 의도와는 관계없이 혼사를 진행시킨다.

2A Sin : 아버지의 강압적인 요구에 진저리를 치던 딸 엘레나는 바람둥이 청년 벤자민과 사랑에 빠진다.

2B Demonic Attack : 악마는 윌리엄, 엘레나, 벤자민에게 그릇된 욕정을 불어 넣는다.  엘레나와 벤자민은 통정을 시작한다.  윌리엄은 엘레나를 엿보다 엘레나와 벤자민의 만남을 목격한다. 윌리엄은 질투심에 불타 이를 사이러스에게 알린다.

3A False Doctrine : 윌리엄은 사이러스의 분노를 부추기고, 사이러스는 "나는 가족의 명예를 위해 벤자민을 죽일 권리가 있다." 라고 믿는다.

3B Corrupt Worship: 사이러스는 벤자민을 죽일 음모를 꾸민다.

4 : 생략

5A Hate & Murder : 사이러스는 벤자민을 죽이고 사고사로 위장한다.  (술을 잔뜩 먹인 후, 강물에 빠뜨려 익사시킴)

6A 사람들이 파수견들에게 원하는 것.
- 사이러스 : 파수견들이 장례식을 마치고 조용히 떠나기를 바란다.  그는 벤자민에 대한 나쁜 이야기를 거침없이 한다. 파수견들이 진상에 접근하게 되면, 파수견들에게 이 일의 정당성을 설명하려 한다(기만과 진실을 섞어서).

- 윌리엄 : 파수견들이 장례식을 마치고 조용히 떠나기를 바란다.  그는 파수견들이 진상에 접근하게 되면 엘레나와 벤자민을 비난하면서, 자신의 죄를 부인한다.

- 엘레나 : 벤자민의 죽음을 의심하며, 파수견들이 이 일의 진상을 밝혀주기를 바란다.  하지만 자신의 통정은 최대한 숨기려고 한다.

- 다마리스(벤자민의 모친) : 벤자민의 죽음을 슬퍼하지만 의심은 하지 않는다.  그녀는 벤자민의 명예를 위해 그의 여자관계를 숨기고 있다.  파수견들이 벤자민의 장례를 집전해주기를 바란다.

- 다니엘(벤자민의 동생) : 벤자민의 죽음이 타살이라는 것을 확신하고 있다.  그는 파수견들을 최대한 도우면서, 진범이 밝혀지면 기회를 틈타 처단하려 할 것이다.

- 데릭 : 사이러스에게 은혜를 많이 입었으며, 사이러스가 벤자민을 죽이는데 일정부분 가담한 (술을 먹여서 취하게 한) 인물 중 하나.  양심의 가책을 받고 있으며, 파수꾼들이 진상을 밝혀내기를 원하지만  사이러스에 대한 충성심으로 갈등하고 있다.  여차하면 죄를 뒤집어 쓸 각오도 하고 있다.


- 아론 : 이 사건 자체에는 아무런 관심이 없으나, 이것이 사이러스를 실각시킬 수 있다는 기회를 알게 되면 기꺼이 협조할 것이다.

6B 악마가 파수견들에게 원하는 것.
악마는 이 사건이 가장 극적인 상태로 폭로되어 사람들에게 스튜어드에 대한 불신과 분노를 심어주기를 바라며, 불신자 상태로 타락해 가는 아론에게 마을을 넘길 것이다.

6C 파수견이 오지 않을 경우
데릭은 양심의 가책을 받아 결국 다니엘과 다마리스에게 일의 진상을 밝힌다.  다니엘은 악마의 충동을 받아 사이러스에게 고통을 안겨주기 위해 엘레나를 살해하고, 사건의 진상을 사람들에게 폭로한다. 아론은 사람들을 부추겨 사이러스와 윌리엄을 몰아낸다.   아론의 지배 하에 마을은 더욱 타락해간다.


 

by Wishsong | 2008/08/26 14:28 | RPG | 트랙백 | 덧글(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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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Asdee at 2008/08/30 15:07
멋지네요^^; 포도원의 개들은 은근히 시나리오 쓰기가 좀 힘든 감도 있는데...

다만 PC가 온 시점에서 이미 사건이 어느정도 수습된 느낌인 것도 같아요. 폭풍 전의 고요...같은 상태긴 하지만, 여차하면 그냥 지나가버릴 듯도 싶은. 뭐랄까 3B 이후에서 좀더 사건이 확장되며 극단으로 치달으면 어떨까 란 느낌도 듭니다^^; (제 취향;;)

@ 6C에서 악마의 충동을 받아 엘레나를 살해하는 건... 다니엘이 자연스러운 듯도?
Commented by Wishsong at 2008/08/31 00:12
오타였어(...)
Commented by Asdee at 2008/08/31 23:35
역시 그랬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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