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는 RPG인구가 얼마나 될까.
개인적인 판단으로는 몇 백명 정도가 아닐까 생각된다.

RPG를 '경험해 본 사람'이라면 몇천, 혹은 만명 단위까지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그 중에서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실제로 RPG를 즐기고 있을까?  그리고 즐기고 있는 사람 중에서도, 얼마나 많은 사람들이 "한글판 D&D" 외의 다른 룰북들을 즐기고 있을까?  좀 더 나아가"한글판 D&D 및 국문판 겁스 2판" 외의 다른 룰북을 즐기고 있는 사람은?  그 중에서도 구매활동까지 적극적으로 즐기는 사람들은?  거기에 대해서는 회의적일 수 밖에 없다. 



by Wishsong | 2009/03/09 15:08 | RPG | 트랙백 | 덧글(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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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아브공군 at 2009/03/09 15:08
글쎄요.... 확실한 건 GURPS:THS 기반으로 팬픽 쓰는 사람은 한국에 딱 3명 있다는 거.
Commented by Wishsong at 2009/03/09 15:32
참 적은 수죠(...)
Commented by qws2 at 2009/03/09 22:22
이쯤되면 소수인종이죠(...)
Commented by Wishsong at 2009/03/10 00:01
한국에서는 참 드문 인종이죠?;
Commented by 붉은미친천사 at 2009/03/09 23:04
뭐, 처음에 인터넷(엄밀하게 말하면 넷스케이프를 이용한 웹 서핑) 하던 사람들 인구도 거의 비슷했을 겁니다. 전화 모뎀 시절에 대학생들 일부가 유닉스와 리눅스를 배워가면서 별세계를 맛봤을때만 해도 이건 특정 계층 혹은 일부 음지인(?)들의 전유물이었으니까요.
하지만, 이후에 사람들이 이런게 인터넷이구나.. 라고 맛 보면서 우우~~ 러시 들어간거고.^^; 그래서, 제가 방황하다가 마음 잡고 제 전공(전자공학)에 조~~~금 공부 시작했지요.


RPG 인구는 한 천 명은 되지 않을까요?^^; 100명이면 지금부터라도 1,000명부터 만들고 시작하면 되고.
제 생각에는 지금 있는 시장 규모만을 측정해서, 사업을 시작하려는 사람은 미쳤다고 봅니다.(너무 정직했나요?) 그렇지만, 이 블루 오션을 먼저 잡는 사람은 나중에 어느 정도 만족할 만한 성과는 얻을 수 있다고 봅니다.

다른 이야기지만, 오늘까지 몇 분에게서 한국에서의 인쇄 수준 문의를 드렸습니다. "나는 몽구스다..."에 나온 인쇄와 비교했을때 생각외로 더 높게 지불해야 하더군요. 하지만, 그건 어디까지나 기존 출판 영역이고, RPG라는 생소한 지필 영역에서의 지불 기준은 솔직히 의문입니다.

초여명의 경우는 출판자 자신이 번역과 집필을 하시니, 고려할 대상이 못되고요. 몽구스쪽 주장대로 페이지당 달라로 쳐 주면, 정말 88만원 세대 금액밖에는 안나옵니다.

너무 먼 이야기 될지 모르지만, 정말 이 시장을 키우려면 이 원고료의 현실적인 기준부터 마련해야 하지 않을까 하는게 제 생각입니다. 물론, 저는 이 준비진행을 놀고 먹으면서 하고 있지만 말이지요.^^;
Commented by Wishsong at 2009/03/10 00:07
레드 엔젤님의 커밍 아웃(?) 이후로 곰곰히 생각한 것 중 하나를 적어봤습니다. 저도 RPG를 내놓겠다(혹은 번역하겠다)는 바램을 가지고 있었지만, 레드엔젤님과 같은 용기는 아직 지니지 못한 것 같습니다.

인세문제는 정말 크게 고민되시겠네요. 반드시 최선의 방안을 찾으시길 바랍니다.
Commented by 붉은미친천사 at 2009/03/09 23:08
어이쿠.. "인세"를... "인쇄"로.. 오타도 이런 오타가... 죄송합니다.
Commented by Asdee at 2009/03/10 06:44
당장은 동인지 비슷한 형식으로 소규모 출판을 해서 시작하는 것도 어떠려나요?인디 룰북 같은 형식으로 독자 층의 반응을 보는 방편이 될 수도 있을 것 같고요. (나중에 컴펜디움을 정규 룰북으로 낸다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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