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Adamantine Watchtower of Wishsong. : 류우타마 RPG (Ryuutama RPG)

최근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으나 언어의 장벽 때문에 군침만 흘리고 있는 류우타마RPG(Ryuutama RPG)입니다.

류우타마 RPG는 소위 "가슴 따뜻한 모험"을 할 수 있는 RPG로, "던전에 들어가 몬스터를 죽이고 보물을 터는" 것 대신 여행과 모험, 교류, 우정, 조화, 성장 이야기 등에 중점을 둔 RPG라고 합니다. 플레이 형식은 마을과 마을 사이를 돌아다니면서 여행을 하는 형식인 것 같은데, 여행 동안에 겪는 여러가지 어려움(식량, 장비, 길찾기, 기타 등등)들이 주요 도전 과제가 될 것 같습니다.

저처럼 영어는 볼 줄 알지만 일어를 모르는 분들을 위한 영어 소개 사이트입니다.

http://www.j-rpg.com/ryuutama/

그리고 일어를 아시는 분들을 위한 플레이어 요약본입니다.

http://ryutama.mints.ne.jp/DL/Player_summary01.pdf

RPGnet 등을 돌아다니다보니 영어로 공식 번역판이 출간될 계획도 있다는 소문이 있네요. 제발 사실이기를 바랍니다.

류우타마RPG, trpg

# by Wishsong | 2011/08/11 09:59 | RPG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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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샤이엔 at 2011/08/11 10:22

룰이 심플하고 직관적이네요. 마스터PC가 함께 한다는 개념은 재밌는데.. 실제 게임에서 과연 가슴 따뜻한 모험을 어떻게 구성할지가 궁금해지네요~
플레이어 규칙만 봐서는 그 부분은 결국 마스터 재량인거 같은데;;

Commented by Wishsong at 2011/08/11 10:37

뭔가 책 내용 안에 마스터 가이드가 있을 것 같아요.

저 사이트에서 소개한 시나리오 종류를 보니 여행/전투/채집으로 나뉘어져 있는데, 어떤 사람은 "몬스터 헌터"와 느낌이 비슷하다고 하더라고요.

어쨌든, 일본어 모르는 게 참 안타깝습니다ㅠ_ㅠ

Commented by 실버 at 2011/08/13 12:31

컨셉이 독특한 알피지네요. 삽화가 참 따뜻하고 아름다운게 분위기가 직관적으로 느껴지는것 같습니다. 재미있을거 같아요^^.
마침 얼마전에 겁스에서 생존술 없는 캠핑의 무서움에 대해 이야기 하던차라 그런지 같은 상황을 얼마나 다르게 받아들이는가에 대한 죄책감을 살포시 느끼고 가기도 합니다.ㅋㅋ

Commented by Wishsong at 2011/08/22 18:07

이 RPG도 은근히 야외 생존 규칙이 가혹하다고 하더군요. 해본 사람 말로는 순진무구한 여행자들이 거친 자연을 겪으면서 생존의 달인이 되어가는 RPG라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