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침내 퇴로가 막혔다.
언젠가 오리라 예상한 일이지만 막상 닥치니 기분이 묘하다.

하지만 작년과는 달리 희미하게나마 저 멀리 불빛이 보인다. 그 곳으로 가는 길이 얼마나 고통스러울지는 모르겠지만 암흑 속에서 헤메는 것보다는 훨씬 나을 것이다.     

내년부터는 퇴로도 없다. 우회로도 없다. 희망과 절망, 기대와 불안, 환희와 고통을 안고 앞으로 나설 뿐이다.

by Wishsong | 2011/09/29 09:20 | 나와 주변의 일. | 트랙백 | 덧글(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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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mented by 로키 at 2011/09/29 16:39
배수진을 쳤구나! (혹은 자의반 타의반으로 쳐졌구나!) 전진 또 전진!
Commented by Wishsong at 2011/09/30 08:57
걸어가든, 엉덩이를 채이든 앞으로 가야지 ㅠ_ㅠ
Commented by 애스디 at 2011/09/30 11:35
헛헛. 힘내세요! 언제 서울 가면 함 뵙죠 ㅋ (혹 내일 밤은 시간 어떠신지?)
Commented by Wishsong at 2011/09/30 11:45
토요일 일요일에 가족모임이 있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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