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은 마음이 두근거리고, 할 수 있을 거라는 기대감이 안주를 끝낸다는 두려움보다 큰 걸 보면 내 마음도 완전히 늙지는 않은 것 같다. (혹은 그 만큼 현 상태가 불만족스러운 것이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