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그 : Transhuman
2008/02/22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해서. [7]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해서.
트랜스휴먼 스페이스를 번역하면서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해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쉽사리 동의를 하기는 힘든 사상이지만, 무척 생각해 볼만한 주제라는 건 분명한 사실인 것 같습니다.

"병들고 약한 사람들을 과학기술을 이용해 육체를 향상시키는 것은 옳은가?"  에 대해서는 쉽사리 대답을 할 수 있겠지만, 이야기를 좀 더 확대해서 "유전자 개조 수술이 보편화되면 분명히 돈 있는 사람들은 육체적 / 신체적으로 우월해질 것이다.  이러한 것을 막기 위해, 유전 질환을 없애고 신체를 향상시켜 수백만명을 살릴 수 있는 연구를 규제할 것인가?"  라든지, "네 아들이 죽어가고 있다.  컴퓨터에 두뇌를 업로드시키고 사이보그 육체를 가지게 되면 살 수 있다.  이 방법을 선택할 것인가?"  라는 질문에는 선뜻 대답하기 힘들어지겠죠.


트랜스휴머니즘을 이해하기 위해 쉽게 찾아 볼 수 있는 몇몇 자료들.

http://news.hankooki.com/lpage/culture/200707/h2007071617121586330.htm
- 한국일보 [진중권의 상상], <8>트랜스휴먼 : 멋진 신세계.   트랜스휴머니즘에 대한 진중권 씨의 생각이 담긴 내용입니다.

http://www.donga.com/docs/magazine/shin/2006/07/20/200607200500003/200607200500003_1.html
신동아 7월 인터뷰.  세계트랜스휴머니스트협회(www.transhumanism.org) 이사 호세 코르데이로 교수의 인터뷰.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의 주장이 담겨 있습니다.
 
transhumanist.hwp 
트랜스휴머니스트 선언문.  실제 트랜스휴머니스트들의 사상입니다.


http://www.korea2050.net/
사단법인 유엔미래포럼.  이곳의 대표인 박영숙 씨는 <2020 트랜스휴먼과 미래경제>라는 책을 썼지요.




p.s : 이런 글을 쓴 적이 있었습니다.  갑자기 지금 생각난 건데, 이카루스의 이야기는 흔히 "인간의 오만함, 혹은 도전정신"이라는 메타포로써 이야기되고 있지만, 이렇게 생각해보는 건 어떨까요?  "바보 아냐?  하늘을 올라가면 올라갈수록 기온은 낮아지는데,  타버리기보다는 얼어죽을 거라고.  제대로 알지도 못한 채 엉뚱한 위험만 강조하다니 나 원 참."  이렇게 '하늘을 나는 건 쥐뿔도 모른채 괜히 두려워 하기만 한 옛사람들의 공포와 무지'로 볼 수도 있겠죠.   어쩌면 존다리안님이나 가고일 님이 예로 들은 암즈, 총몽 같은 것도 언젠가는 "진짜 불사는 이런 건데, 참 희한한 생각을 했다." 라는 역사적 인식이 없는 미래인들의 이야기거리가 될지도 모르겠다는 상상을 해보았습니다.
by Wishsong | 2008/02/22 00:42 | 세상의 일들. | 트랙백(1) | 핑백(1) | 덧글(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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